해안도로에서 도보 5분거리인 것이 가벼운 산책 나가기에도 좋고 운치있고 뷰도 좋고! 주인분이 큰 부담없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. 편하게 묵고 왔어요.

조식이 가격에 기본적으로 책정이 되어있는 것 같은데(2천원), 빵+우유+커피 3가지 뿐인데 선택의 폭이 좁고 조식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간단한 것 같아서 차라리 없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. 육안으로 보기에는 별채인줄 알았는데 한 건물에 모텔 방처럼 죽- 방이 줄져 있더라구요. 방음은 기대 못하는 구조였고 실제 그랬습니다^-^;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.

해안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방에서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. 해안도로를 따라 근처에 식당이나 커피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편의점이 근처 가까이에 있습니다. 침구류가 깨끗한 편이고 청소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. 주인분은 친절한 편입니다.

객실 간 방음이 잘 안되어서 옆방의 말소리나 텔레비전 소리가 들립니다. 밤에 옆방의 텔레비전 소리가 조금 거슬렸습니다. 방 현관 등이 센서로 동작하는 방식인데 센서가 이상 작동을 해서 밤중에 불을 다 끈 상태에서도 혼자서 커졌다 꺼졌다를 반복했습니다. 수면에 방해를 받을까봐 해결을 부탁하였는데 적절한 조치가 없었습니다. 방의 현관등 이상은 추후에도 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. 조식이 제공되나 토스트와 쨈, 커피 등 아주 간단한 수준이며 질이 높지 않습니다.